융합섬유硏-까름, 친환경 부직포 공동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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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me 최고관리자 Date18-10-11 15:01본문
ECO융합섬유연구원(원장 김인관)은 농업용 멀칭포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까름(주)(대표 황영준)과 공동으로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산학연 핵심기술개발사업 일환인 ‘벼 종자 발아·생육을 위한 친환경 생분해 멀칭1) 면포 개발에 선정됐다.
동 사업은 1년 간 국비 약 1억700만원을 지원받아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한다.
까름은 벼 종자 발아‧생육을 위한 다층 구조의 면포 제조공정 개발을,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면포 제조기술에 대한 최적의 조건과 물성 평가를 진행한다.
동 사업은 생분해가 가능하면서 수분 흡수 및 유지 능력이 우수한 생분해 고분자 및 천연섬유소재를 활용해 매트 형태로 구현하는 기술로 농업용 폐자재에 대한 처리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.
생분해성 면포의 경우 45일 이내에 70% 이상의 생분해성을 보유하고 있으며, 천연 바인더 소재를 활용해 종자를 면포에 부착하는 기술을 통해 90% 이상의 발육 효율(면적당 발아한 종자수/파종된 종자수 × 100)을 보유하고 있다.
멀칭1)포는 소재에 따라 종이, 면, 아마, 케냐프 등 천연 소재 활용 천연 멀칭포, 폴리에틸렌 등 화학소재 기반 합성 멀칭 포 및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생분해가 일어나는 생분해성 멀칭포로 구분할 수 있다. 농업용 폐비닐의 경우 2007년부터 2012년 기간 동안 연평균 약 33만 톤이 발생하여 26만 톤이 수거되고 있다.
ECO융합섬유연구원은 벼 종자 발아 및 생육이 가능한 생분해 면포 설계 기술의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해 향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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